여권 영문 이름 변경
여권 영문 이름 변경은 개명, 해외에서 쓰던 이름, 가족과 성 맞추기, 배우자 성 넣기처럼 여권법 시행령이 정한 11가지 경우에만, 여권을 다시 발급받으면서 여권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정부24 온라인 재발급은 안 돼요). 같은 한글 성·이름을 가진 사람의 50% 이상 또는 1만 명 이상이 쓰는 표기는 '발음과 다르다'는 이유로 바꿀 수 없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는 어려워요.
여권 영문 이름 변경 한눈에 보기
- 바꿀 수 있는 경우
- 여권법 시행령이 정한 11가지 (개명, 해외 사용 이름, 가족·배우자 성 등)
- 신청
- 여권을 재발급받을 때 여권민원실 방문 (온라인 안 됨)
- 서류
- 여권 로마자성명 변경신청서 + 사유별 증명 서류
- 안 되는 표기
- 같은 한글 성·이름 사용자의 50% 이상 또는 1만 명 이상이 쓰는 표기 (발음 사유일 때)
여권의 영문 이름(로마자성명)은 마음대로 바꿀 수 없고, 여권법 시행령이 정한 11가지 경우에만 여권을 다시 발급받으면서 바꿀 수 있어요. 바꾸려면 여권민원실에 가서 '여권 로마자성명 변경신청서'와, 사유에 따라 정해진 서류를 내요.
바꿀 수 있는 경우와 함께 낼 서류
| 바꿀 수 있는 경우 (여권법 시행령 제3조의2 제2항) | 함께 낼 서류 (여권법 시행규칙 제2조의2 제5항) |
|---|---|
| 1. 영문 이름이 한글 이름의 발음과 명백하게 다를 때 (많은 사람이 쓰는 표기면 제외, 아래 설명) | 따로 정한 서류 없음 |
| 2. 해외 취업·유학 등으로 다른 영문 이름을 이미 써서, 안 바꾸면 크게 불편하거나 오래 써 왔을 때 | 사유를 보여 주는 서류 |
| 3. 가족이 함께 출국해 영문 성을 다른 가족의 여권과 맞춰야 할 때 |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을 확인할 서류, 가족 여권의 영문 성을 확인할 서류 |
| 4. 배우자의 영문 성을 더하거나 바꾸거나 뺄 때 | 가족관계증명서 등 배우자의 성을 확인할 서류 |
| 5. 영문 이름의 철자가 명백하게 나쁜 뜻일 때 | 따로 정한 서류 없음 |
| 6. 한글 이름을 바꿔(개명) 영문 이름도 바꿀 때 | 기본증명서 |
| 7. 처음 받은 여권을 쓰기 전에 바꿀 때 | 출입국사실증명서 |
| 8. 18세 전에 받은 마지막 여권의 영문 이름을 18세 뒤에도 쓰다가, 같은 한글 이름을 다르게 적으려 할 때 | 따로 정한 서류 없음 |
| 9. 해외 이주로 이주 비자의 영문 이름과 맞춰야 할 때 | 이주할 나라가 낸 이주 허가 서류(영문 이름이 보이는 것) |
| 10. 같은 영문 이름을 가진 사람이 외국에서 입국 규제 대상일 때 | 사유를 보여 주는 서류 |
| 11. 그 밖에 외교부장관이 출입국이나 해외 체류에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 사유를 보여 주는 서류 |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출입국사실증명서는 신청할 때 동의하면 담당 기관이 전산으로 확인하고, 확인되면 따로 떼어 가지 않아도 돼요(시행규칙 제2조의2 제6항).
'발음과 다르다'는 이유에는 기준이 있어요
1번 사유로 바꾸려 해도, 지금 영문 이름이 같은 한글 성이나 이름(음절마다)을 가진 사람의 50% 이상 또는 1만 명 이상이 쓰는 표기라면 바꿀 수 없어요(외교부고시 제2024-10호). 많은 사람이 쓰는 표기라서 발음과 달라 보여도 1번 사유에서 빠져요(시행령 제3조의2 제2항 제1호 단서). 고시에는 대표적인 성 20개와 이름 음절 100개의 표기 목록이 붙어 있지만 예시일 뿐이라, 목록에 없어도 발음이 맞는 표기는 바꿀 수 없다고 적혀 있어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는 어려워요
2026년 3월 알려진 서울행정법원 1심 판결에서 법원은 11번 '그 밖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도 실제 생활에 불편이 있어야 한다고 봤어요. 여권의 영문 성 LEE를 YI로 바꿔 달라는 소송에서 신용카드·어학 성적표·사원증처럼 YI로 쓴 것들은 쉽게 다시 만들 수 있어 생활에 현실적인 불편이 없고, 개인적인 선호만으로는 11번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외교부의 거부가 맞다고 했어요(한국경제, 2026. 3. 9.). 영문 이름을 쉽게 바꿀 수 있으면 출입국 심사가 어려워지고 한국 여권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어요.
그래서 영문 이름은 처음 정할 때 신중히 고르는 게 가장 좋아요. 한글 이름을 표기법대로 적은 모양과 흔히 쓰는 성 표기는 영문 이름 변환기에서 미리 볼 수 있어요.
신청 방법
- 언제: 여권을 재발급받거나, 여권이 효력을 잃어 다시 발급받을 때 함께 신청해요(여권법 제7조의2 제2항). 지금 여권의 이름 칸만 고쳐 주는 것이 아니라 새 여권에 바뀐 이름이 들어가요.
- 어디서: 영문 이름(배우자 성 포함)을 바꾸는 재발급은 정부24 온라인 재발급이 안 돼서, 시·군·구청 여권민원실에 가서 신청해요.
- 무엇을: 여권 재발급신청서, 여권 로마자성명 변경신청서, 위 표의 서류, 지금 여권, 신분증, 6개월 안에 찍은 여권사진 1장을 준비해요(시행령 제18조). 여권사진은 여권사진 변환기로 집에서 찍은 사진을 규격에 맞춰 만들 수 있어요.
- 수수료: 새 여권을 받는 것이라 고르는 여권 종류에 따라 내요. 금액은 여권 재발급 글의 수수료 표에 정리했어요. 지금 여권의 남은 유효기간만 받는 여권(27,000원)도 고를 수 있어요(시행령 제6조 제3항 제1호).
외교부는 바꾼 영문 이름이 범죄 등에 쓰일 것이 명백하면 거부할 수 있어요(여권법 제7조의2 제3항). 사유에 해당하는지 헷갈리면 신청하기 전에 여권민원실에 먼저 물어보세요.
영문 이름을 함께 적는 방법도 있어요
- 해외에서 쓰던 영문 이름: 2번 사유로 해외에서 쓰던 이름을 넣으려는데 그 이름이 한글 이름의 로마자 표기가 아니라면(예: 영어 이름), 한글 이름의 표기 앞이나 뒤에 함께 적을 수 있어요(시행규칙 제2조의2 제2항).
- 배우자의 성: "spouse of 배우자 영문 성" 모양으로 적어요(시행규칙 제2조의2 제3항). 처음 여권을 만들 때도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내면 넣을 수 있어요.
- 예전 영문 이름: 영문 이름을 바꿀 때 외교부가 필요하다고 보면 새 여권에 예전 영문 이름을 함께 적을 수 있어요(시행령 제3조의2 제3항).
바꾼 뒤에 챙길 일
- 항공권은 여권과 같은 영문 이름으로 예약해야 해요. 바꾸기 전에 사 둔 항공권이 있으면 항공사에 이름을 맞출 수 있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 새 여권은 여권 번호도 바뀌어요. 여권 정보로 받아 둔 비자나 전자여행허가(미국 ESTA 등)는 새 여권으로 다시 확인하거나 받아야 할 수 있어요.
- 남은 유효기간이 넉넉한지는 여권 유효기간 계산기로 볼 수 있어요.
출처: 여권법 제7조의2, 여권법 시행령 제3조의2, 여권법 시행규칙 제2조의2, 외교부고시 제2024-10호 (국가법령정보센터, 2026-10-29 확인)
자주 묻는 질문
여권 영문 이름을 바꿀 수 있나요?
여권법 시행령 제3조의2가 정한 11가지 경우에만 바꿀 수 있어요. 한글 이름을 바꿨을 때, 해외 취업·유학으로 다른 영문 이름을 써 왔을 때, 함께 출국하는 가족과 영문 성을 맞출 때, 배우자의 성을 더하거나 뺄 때, 처음 받은 여권을 쓰기 전일 때 등이에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는 어려워요.
여권 영문 이름 변경은 온라인으로 되나요?
안 돼요. 영문 이름(배우자 성 포함)을 바꾸는 재발급은 정부24 온라인 재발급 대상이 아니어서 시·군·구청 여권민원실에 가서 신청해요. 여권 로마자성명 변경신청서와 사유를 보여 주는 서류, 6개월 안에 찍은 여권사진을 가져가요.
영문 성 LEE를 YI로 바꿀 수 있나요?
선호만으로는 어려워요. 2026년 3월 알려진 서울행정법원 1심 판결은 LEE를 YI로 바꿔 달라는 소송에서 생활에 현실적인 불편이 없고 개인적인 선호일 뿐이라며 외교부의 거부가 맞다고 했어요. 해외에서 YI로 취업·유학해 와서 안 바꾸면 크게 불편한 경우처럼 시행령이 정한 사유가 있어야 해요.
결혼하면 여권에 배우자 성을 넣을 수 있나요?
넣을 수 있어요. 여권에는 "spouse of 배우자 영문 성" 모양으로 적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배우자의 성을 확인할 서류를 내요. 처음 여권을 만들 때도 넣을 수 있고, 나중에 더하거나 빼는 것도 시행령이 정한 사유예요.
개명하면 여권 영문 이름도 바꾸나요?
바꿀 수 있어요. 개명한 한글 이름에 맞춰 영문 이름을 바꾸는 것은 시행령이 정한 사유이고, 기본증명서를 내요(동의하고 전산으로 확인되면 내지 않아도 돼요). 여권을 재발급받으면서 여권민원실에서 신청해요.
아이 여권의 영문 이름을 커서 바꿀 수 있나요?
18세 전에 받은 마지막 여권의 영문 이름을 18세 뒤에도 쓰고 있다면, 같은 한글 이름을 다르게 적도록 바꿀 수 있어요(시행령 제3조의2 제2항 제8호). 아이 여권을 만들 때 가족과 영문 성을 맞춰 두면 함께 여행할 때 편해요.
여권을 만들고 아직 안 썼는데 영문 이름을 바꿀 수 있나요?
처음 받은 여권을 쓰기 전이면 바꿀 수 있어요. 출국한 적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내요(동의하고 전산으로 확인되면 내지 않아도 돼요).
영문 이름을 바꾸면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영문 이름은 여권을 새로 받으면서 바뀌므로 고르는 여권 종류의 수수료를 내요. 10년 복수여권 58면이 52,000원처럼 종류마다 달라서, 금액은 여권 재발급 글의 수수료 표를 봐 주세요. 지금 여권의 남은 유효기간만 받는 여권(27,000원)도 고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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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확인일: 2026-10-29